홍천군 남면 제곡리에 이소라는 가난하지만 마음이 착한 선비가 있었다. 그는 영특할 뿐만 아니라 마음씨가 착하여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가난한 이웃의 혼사나 상사에는 빠지지 않고 도와주었다. 또 효심도 지극해 새 물건이 생기면 부모님께 먼저 올리기 전에는 손대는 일이 없었다. 잠시도 늙은 어버이 곁을 떠나지 않았고 밖에서도 부모님이 즐거워할 물건을 보면 가난한 살림에도 꼭 사다 바쳤다. 그러므로 살림은 넉넉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지내던 중 노모가 팔순 되던 해 7월에 병을 얻어 눕게 되었다. 주변에서 구할수 있는 약은 다 구해 달여 드렸으나 백약이 효험이 없었다. 어느 날 고을에서 제일 용하다는 의원을 집으로 불러 병을 진맥시켰더니 “어머니의 병은 수 천년 묵은 산삼
홍천군에서는 남면 유치리 지역에 리더스카운티를 조성하고자 지난 9월15일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하였고, 재경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사결과 12월19일 특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앞서 지난 12월15일 홍천리더스카운티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강원도와 홍천군에서는 특화사업자
8월3일. 새벽 2시가 되어서 치즈피크(6,202m) 베이스에 도착했다. 고도가 높은 탓에 제법 쌀쌀하다. 피곤하지만 비구니스님이 사용하는 창고에 카고백을 정리하고 3시가 넘어 침낭에 들어간다. 9시에 일어나 오늘은 예비일로 잡고 식량과 공동장비, 의약품을 Camp1과 정상공격용으로 정리하고 체크했다. 정부연락관과 산악가이드를 만나 행정적인 회의를 하고 대
하룻밤을 지나 탐사지역인 파륭으로 이동했다. 고도를 4,300m까지 올렸다가 3,500m에서 점심을 먹고 야영지에 도착했는데 엄청난 수의 쇠파리로 가만히 서있기도 힘들다. 계곡으로 물 뜨러 간 대원들은 마황(거머리)에 물리고 쇠파리 때문에 오버쟈켓과 오버트라우져를 입는다. 오지를 와도 어떻게 이런 오지에 왔는지. 징그러울 정도로 싫어서 차라리 야크 뿔에 받
우리나라의 젊은 산악인들이 전 세계의 오지 산악지대와 미지의 등반대상지를 탐사하여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등반대상지의 폭을 넓혀 산악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또한 외국의 산악인 및 현지교민과의 교류와 현지 대민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우호협력과 조국애를 증진시킴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
홍천읍 상오안리 농공단지에 위치한 (주)바이오닉스는 작지만 의료산업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고 있는 의료기기 생산업체이다. (주)바이오닉스는 국내 생체 신호계측 기술 분야 의 선두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이다. (주)바이오닉스(대표이사 김대성)는 2004년 2월27일 생체신호기기 분야인 환자 및 태아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노하우(
“청정 홍천강 보존 위해 환경 시설분야에 300억 투자”“지역물품 구입, 견학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홍천에서 발원하여 홍천군의 역사와 함께 해온 홍천강이 앞으로 흐르고 뒤로는 누에고치 형상을 하고 있는 도둔산이 감싸는 곳에 홍천군 제1의 향토기업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하이트맥주(주)는 1933년 8월
홍천읍 상오안 농공단지에 위치한 홍천플륨(주)(대표 윤쾌로)는 지난 1996년 설립 후 토목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해 온 중견기업이다. 홍천플륨(주)(www.환경블록.com)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 강원도와 도민일보사가 제정하여 시상하는 제7회 강원중소기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국세청에서 수여하는 모범성실납세자로
1. 홍천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민선자치시대 11년 동안 홍천군은 인근의 타 시·군에 비해서 발전의 속도가 미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시대에 돌입하지 않았습니까? 지방자치단체들도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군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CEO형의 경영자마인드를 갖고, 군정을 이끌어 보겠다는 신념을 갖고 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실, 과장들에게 책임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군수는 홍천군의 세일즈맨이 되어 전 국토를 누비겠습니다. 발로 뛰며 홍천을 땀으로 적시고,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갖고 행복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서 사즉필생의 각오로 헌신
1. 홍천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 37년간 공직 경험과 민선3기 홍천군수를 성공적으로 역임한 검증된 행정 전문가 이자, 강한 추진력과 지도력을 겸비하고, 군민이 무엇을 원하고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 민선3기 4년동안 완벽하게 다져 온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홍천강 관광인프라 구축과, 친환경농업, 생명·건강산업, 의료영상기기집적단지 조성 등, 그 동안 완벽하게 준비해 온 우리 홍천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빈틈없이 완성하여 홍천의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2. 홍천군이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분야는 어떤 분야이며, 이를 위한 방안과 홍천군의 현재 상황에서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
홍천읍 상오안리에 공인구매사무소 대한민국 1호 기업인 (주)코스텍( 대표이사 권오성·36·본사 경기도 안양)이 자리 잡고 있다. (주)코스텍은 한국구매자재 관리협회로부터 정식으로 고객사의 전문구매대행, 공동구매, 수출입 무역대행 등을 인증 받은 국내 최초의 공인구매사무소 1호(C·P·O)로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 구매부문은 업종별, 각 회사별로 구매에 대
홍천읍에서 양평방향으로 44번 국도변을 따라 가다보면 상오안농공단지 맞은편에 대지 7,000여평, 건평 200평 규모의 (주)산돌식품이 자리하고 있다. (주)산돌식품(대표이사 이호성)은 2001년 9월 11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서 (주)득이농산 공장명인 임차공장으로 소맥전분을 생산해오다가 2002년 6월 현재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여 그해 12월 달에 진주
홍천읍에서 속초방향인 44번 국도로 향하다 화촌면을 지나면 국도변으로 화양강 휴게소, 철정 검문소 등이 자리잡고 있는 마을을 경유하게 된다. 이곳이 바로 한방장수마을 철정1리(이장 이규진)다. 철정1리는 두촌천을 남쪽에 두고 44번 국도를 따라 주로 북쪽에 가옥들이 발달되어 있는 집단부락으로 화양강 휴게소와 삼거리 부근에 상권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농가와 상가가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에는 철정검문소가 있는데 검문서는 동, 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 철정초등학교를 비롯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들 길 건네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친절한 대민봉사와 완벽한 군경합동 검색이 전국적으로 유명
두촌면 괘석2리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단(단장 신성균)은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본 운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괘석2리는 이미 지난 2003년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해 4년째 본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사무소에서도 산업개발담당이 타업무 없이 새농촌건설운동 업무 한가지에 전념할 만큼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그간 주민들은 농업환경의 대내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청정농촌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도시민과의 연계성은 물론 찾아오는 농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에 괘석2리는 농촌관광객유치이벤트 행사 유치를 비롯해 농림부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 구
화촌면의 관문이라 불리우는 송정리(이장 이효식). 홍천읍내에서 44번 국도변 약 8Km 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홍천읍 결운리를 지나면 만날 수 있다. 마을 동편으로 흐르는 홍천강의 시원한 물줄기는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때문에 요식업과 숙박업 등의 상권이 발달하기도 하였으나 마을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잘 정리되어 있는 농경지와 노지 고추, 하우스 오이 등 시설 원예와 축산업으로 고소득을 꾀하고 있다. -장수마을 송정리 올해 초 송정리는 ‘장수마을’로 지정됐다. 송정리 노인회(회장 이창진) 회원은 약 120여명. 평균 나이는 75세로 마을 최고령자는
지난 2005년 4월 발대식을 갖고 새농어촌건설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신대1리(단장 이상용) 주민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마을을 가꾸는 손길이 한창 분주해 보였다.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신대1리는 젊은층으로 이루어진 추진단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다른 마을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 마을은 그 자체로 활기가 넘친다. 몇 개의 자연부
“주민들이 참여 하고자 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의식만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종열 추진단장이 말하는 덕치리 새농어촌건설운동의 기본 방향이다. 2월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주민들은 새봄을 맞아 마을 안팎의 단장으로 한창 분주하다. 지난 2년간 본 운동 추진을 위해 꾸준히 전개해온 그간의 사업이 조금씩 성과를
각 읍·면별로 실시되는 새농어촌건설운동이 점점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도전장을 내민 서석면 생곡2리를 찾아가 그간의 추진 현황을 살펴 봤다. 지난 3월30일.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생곡리 마을회관에는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다. 농한기 저녁을 먹고 모인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농가 정보나 혹은 담소를 나누는 중이라고 했다. 이런 시간들은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무엇보다 마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석진태 추진단장은 말한다. 지난 2월2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동 추진의 결의를 다진 주민들은 2006년 본 사업의 추진 방향을 ‘기본을 다지기 위한 기초단계의 해’
김봉기 추진단장이 이끄는 북방2리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단은 그 어느 마을보다도 결속과 믿음으로 다져진 주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그야말로 살맛나고 사람 냄새 훈훈하게 나는 정겨운 마을이다. 북방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북방2리는 1970년대만 해도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홍천군에 편입되어 약 55가구 200여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지역사회 자체의 유대감이 갈수록 분열되고 약화되고 있어요. 농촌의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려는 의식과 의지도 농민 스스로 부족하기도 하구요. 농촌을 지키고 회복시키려는 농민들의 도전의식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서면모곡4리 새농촌건설추진단은 단장 이성희씨를 비롯해 모든 주민들은 적극적이고 활기 넘치는 모습이다. 주민들의 끊임없는 연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