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향토기업으로 자리 매김"


 

“청정 홍천강 보존 위해 환경 시설분야에 300억 투자”
“지역물품 구입, 견학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홍천에서 발원하여 홍천군의 역사와 함께 해온 홍천강이 앞으로 흐르고 뒤로는 누에고치 형상을 하고 있는 도둔산이 감싸는 곳에 홍천군 제1의 향토기업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하이트맥주(주)는 1933년 8월 경기도 시흥군 영동포읍 지역에 10만평의 공장규모와 당시 자본금 6백만원(圓)을 투자, 한국의 대표맥주회사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웅비의 첫 걸음을 내 딛기 시작했다.
  공장 설립 이후 하이트맥주(주)는 격변하는 주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최고의 품질 추구, 고객만족 추구,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의 경영 방침을 내세우고 기업혁신을 성공적으로 한 결과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이트맥주는 소비자가 업체를 보고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최고의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100% 암반 천연수로 만든 하이트맥주 제1호를 탄생시키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지난 1993년에 출시한 천연 암반수로 제조한 하이트맥주의 폭발적인 판매 상승세는 '99년 49.8%의 점유율을 기록하였고 2000년부터는 53.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서 2006년 현재까지 맥주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93년도에 출시한 하이트맥주(주)는 국내 최초로 지하 150미터의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고 MCF공법으로 맥주의 살아있는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최고의 품질만이 경쟁력이라는 경영진의  인식과 경영진의 방침을 믿고 따른 연구진과 전 임직원들의 노력의 산실이다.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은 친환경 공장, 국내최초 열재생시스템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1997년 11월에 준공되었으며, 연간 맥주 생산량 540,940KL로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청정 지역인 홍천군에 자리하면서 하이트맥주(주)는 하이트맥주 대 도약의 기반이 됨과 동시에 홍천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게 되었다.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은 지난 2005년도에는 지방세 약 14억원을 납부하였으며, 급여, 주·부식 구입비, 공사, 수리 물품 구입비, 물류비 등으로 약 3백억원정도 지출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중심 축으로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은 매년 3,000∼4,000여억원 정도를 국세로 납부하고 있는데 이는 홍천세무서 세수규모의 90%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로 직·간접적으로 지역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홍천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하이트맥주 공장 직원(물류, 도급 포함)은 총 510명인데 이중 92%인 462명이 홍천지역에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홍천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계절적 고용으로 연간 1,000여명을 임시고용하고 있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하이트맥주 직원들의 거주지가 대부분 홍천지역이 중심이 된 것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당연히 지역에 거주해야한다는 확고한 방침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 경영진의 홍천에 대한 애향심은 타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을 전국에서 견학하기 위해 찾는 인원이 연간 15만명정도인데, 공장견학을 하기 위해 홍천을 찾은 방문객들의 중식을 홍천지역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이용하고 있어 지역에 있는 음식점의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06년 1월24일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여자 양궁실업팀을 창단하여 양궁발전과 함께 강원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주) 홍천공장은 청정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수질분야에 250억원, 대기분야 17억원, 폐기물처리분야 29억원 등 총 300억원을 환경관련 시설비로 투자하였는데 이는 공장 전체 건설비의 약 12%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청정 홍천강의 수질 보존을 위해 하이트맥주는 공장에서 맥주제조를 위해 사용한 물을 혐기 및 활성오니처리, 가압부상처리, 모래여과처리, 활성탄 처리 등 4단계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BOD법적 허용기준치 30ppm보다 낮은 10ppm 이하로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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