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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 은혜로운 명령이 하늘로부터 내렸는가 : 有召命 / 망우당 곽재우
홍천뉴스
2024.04.24 09:00
처음 떨어진 매화 송이에 꿈만은 더욱 맑구나 : 冬夜 / 반아당 박죽서
홍천뉴스
2024.04.17 09:00
향을 피우던 상 적적하고 응결된 먼지 가득한데 : 經廢寺 / 하곡 허봉
홍천뉴스
2024.04.09 09:00
둥지 안에 늦잠 자던 새가 비로소 놀라 날아가네 : 絶句 / 백호 임제
홍천뉴스
2024.04.03 09:00
어느 곳에서 만나든 서로를 그리워해야 할까 보네 : 送人 / 고담 이순인
홍천뉴스
2024.03.27 09:00
금빛 태양을 황도 길로 내보내고 있구나 : 洛山寺八月十七日朝 / 동고 최립
홍천뉴스
2024.03.20 09:00
사람 마음은 거울과 같아 연마를 요구하네 : 獨坐書懷[2] / 순암 안정복
홍천뉴스
2024.03.13 09:00
푸른 산 그림자 속에 지팡이 짚고 서있으려니 : 獨坐書懷[1] / 순암 안정복
홍천뉴스
2024.03.06 09:00
소쩍새 우는 두어 마디에 스님은 살며시 문닫네 : 贈僧 / 고죽 최경창
홍천뉴스
2024.02.28 09:00
천년의 구름은 고요하게 하늘을 떠가고 있구나 : 伽倻山 / 손곡 이달
홍천뉴스
2024.02.21 09:00
한 해의 근심과 기쁨 모두가 이 꽃가지에 달려 있다 : 此翁 / 아계 이산해
홍천뉴스
2024.02.07 09:20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해당화마저 다 지고 만다면 : 海棠花 / 금원
홍천뉴스
2024.01.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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