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유식(69세) 춘천지방법원 홍천군법원민사조정위원협의회장은 민사상 분쟁에 대해 당사자의 주장을 듣고 여러 사정을 참작해 상호 타협과 양보에 의해 사건이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심유식 협의회장은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용문고를 졸업하고 강원대경영행정대학원 AMP과정 수료, 경기대학교 범죄예방전문화과정 수료, 남면 라이온스클럽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장, 홍천군법사랑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남면 양덕원에서 알파문구-학생사를 운영 중이며, 홍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위원회 심의위원과 강원생활과학고 교권보호-
박재석(59) 국민연금공단 홍천지사장은 "관할지역인 홍천군, 횡성군, 인제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국민연금 가입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장은 삼척 출신으로 건국대에서 석사학위(건축학)를 받았다. 국민연금 본부 경영지원실, 복지사업 분야에서 기획 업무를 오래 수행했으며,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송파지사 부장, 삼척지사장 등을 역임했고 4년 전 홍천에 정착했다. 가족은 부인 정경자 씨와 2남, 며느리가 있다.
신도현(67) 홍천군 지방행정 동우회장은 “40년의 행정 경험과 8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동우회 발전과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신도현 홍천군 지방행정동우회장은 화촌면 출신으로 화촌중, 홍천농업고, 여주대를 졸업하고 제10대 강원도의회 부의장, 제9회 강원도의회 의원,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실장, 주민생활실장,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건설사업본부 양수건설처 홍천양수건설소 신임소장이 부임했다. 새롭게 부임한 민병준 신임소장은 1968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전력 한강수력발전처 전기부, 한수원 한강수력본부 전기원, 한강수력본부 전기부 제어차장, 그린사업본부 수력처 수력사업부장을 역임했다.민병준 소장은 “명품 발전소 건설을 통해 홍천군의 랜드마크이자 든든한 지역경제 일꾼으로 자리 잡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건설공정 과정마다 세밀히 살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
홍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용현 선수는 12월 18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했다. 조용현 선수는 지난 2017년 12살의 나이에 우연히 웨이크보드를 접했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조용현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웨이크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받은 상금 70만 원 중 절반인 35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조용현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 감사인 김형목(69) 전 홍천음악협회장은 제12회 강원예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원예술상 시상식은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재한) 주최·주관 및 강원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지난 12월 15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각 분야 전문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강원예술상은 지난 2007년 처음 제정됐고 제12회 공로상은 20년 이상 활동 공적의 예술인을 지난 10월 18개 시·군에서 추천받아 도 예총 심의위원회에서 9번째 수상자로 홍
이욱희(59) 홍신회 제30대 신임 회장은 “‘홍신회의 봉사는 희망의 씨앗이다‘라는 창립 목적을 잃지 않고 10개 읍·면 50명의 회원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등불 역할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단체,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욱희 신임 회장은 홍천군 서면 출신으로 홍천군이장협의회장, 서홍천농협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귀거래사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명옥 씨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카약이다.
허필홍(59세) 전 홍천군수는 12월 14일 오후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홍천 횡성 영월 평창)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허필홍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소속)는 등록을 마친 후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군(郡)지역은 인구소멸로 생존위기가 진행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인구감소를 일시에 극복할 수는 없어도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래의 소도시로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이어 “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정부와 여당은 김포를 서울에
홍천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박근호 씨가 12월 13일 제42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는다.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착 의지가 확고하면서 전문성과 창의성,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젊은 농어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차세대 농어업경연인 대상은 농어촌 후계자 육성과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청년 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는 박근호 씨는 2012년도에 홍천군으로 귀농해 농업 전
이민서 홍천군4-H연합회원이 제65대 강원도4-H연합회 여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민서 여부회장은 북경 제2외국어대학을 휴학했으며, 강원도4-H연합회 사업국장과 홍천군4-H연합회 부회장, 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이민서 신임 여부회장은 “회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차재철 사진작가가 지난 12월 7일 홍천향교(전교 안상호)를 방문해 그동안 소장해왔던 향교와 유교 관련 사진작품 15점을 홍천향교에 기증했다. 차재철 작가는 우리측량 대표로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감사 및 홍천향교 장의와 홍천예총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차재철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제5대 지부장과 제29대 민속사진 분과위원회 감사, 홍천향교 홍보수석장의와 유교신문 강원도주재기자, 강원감영문화제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홍천군민대상(문화예술부문)과 2022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표창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박복주 회장은 지난 12월 8일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3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박복주 수상자는 현재 홍천잔달래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연탄배달, 주거환경개선활동, 물품후원, 반찬서비스 배달, 장학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클럽 회원들이 활발한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여러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았다.박복주 회장은 현재
지난 12월 5일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홍천군지체장애인협회 이병길 부지회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이병길 부지회장은 2005년부터 홍천군장애인협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힘썼고 주거환경 개선 및 물품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과도 화합하고 협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 차재철 이사가 제17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지부장 정강주)가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세계 태권도축제 퍼포먼스’ 제목의 사진작품을 출품한 차재철 이사는 생동감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춘천을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전 홍천예총 회장도 ‘장절공 추향제의 배례’, ‘제집사의 도열’ 두 작품이 입선에 선정됐다. 정강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장은 “386점의 많은 작품 중에서 춘천을 잘 표현한 작품이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1월 2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개발도상국 선수 예산지원에 대해 지적했다.이영욱 부위원장은 “세입결손에 따라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어려운 시기에 외국 학생들의 항공료, 체류비 등 대회 참석을 위한 예산 지원과 규모가 적절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지원 규모의 탄력성이 없는 경우 추후에 재정 부담 등 문제가 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장기적 시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이는 강
홍천군의회 이광재 의원은 11월 13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올해 국가의 세금이 59조 원이 덜 걷혀 금년과 내년의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금도 지역 주민들과 소규모의 자영업자들은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심각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그러면서 “이런 혼란의 상황은 윤석열 정부의 조세와 예산정책 실패로 법인세를 비롯한 부동산 보유세 등을 경감해 줌으로써 기업과 자본가의 세금이 덜 걷히게 되고 세수의 부족은 결국 고
홍천 출신 김덕만 전 한국교통대 교수(정치학 박사)는 11월 2일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1층 아고라 강당에서 ‘청렴문화확산과 공직신뢰’란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청렴윤리 특강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 박사는 이날 1부 강의에서 이해충돌방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2부 강의에서 청탁금지법과 갑질예방에 대해 동영상과 도표, 그래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이기도 한 김 박사는 이날 공직자의 도덕관, 윤리관, 국가관 등 공직가치와 국정철학의 핵심인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가을만큼 시 읽기 좋은 계절이 있을까. 무성하게 살아온 나무들이 저마다 물들이고 떨구느라 한창인 시월에 허림 시인이 『다음이라는_말』 시집을 냈다. 홍천의 토속적 언어를 시어로 한 편 한 편 엮어낸 시들은 가을 서정과 잘 어울린다.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허림의 시어는 홍천에 닿아있다. 그의 삶의 거처인 내면은 시의 자생지이도 하다. 삶의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과 들리는 것. 맛볼 수 있는 것들과 냄새 맡을 수 있는 오감의 대상들이 시의 화자이거나 청자가 된다. 허림의 시는 토속적이면서도 사람의 온기가 느껴진다. 허림의 시는 난해하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은 지난 10월 23일 제주 서귀포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세청 2023년 리더십역량 교육과정’ 팀장급 개강식에서 ‘공직가치와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지난달 국세청 사무관 과장급(2회)에 이어 3회차 팀장(주사)급 특강에 나선 김 원장은 국정비전의 핵심목표인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강조하고 공직 가치체계의 3요소인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 등이 내포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회피 갑질(직장 내 괴롭힘)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부
이병길 후원자는 10월 23일 오전 10시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 그의 활동지원사,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질환 극복수기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희귀질환으로 인해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에게 봉사를 통해 작게나마 삶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병길 후원자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자신의 질병을 극복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봉사의 삶을 통한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