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마자에게 영월군번영회 5개 정책 제시

3郡(홍천, 횡성, 영월군) 연합번영회(회장 이규설)가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바란다라는 릴레이 정책공약을 제안하기로 한 가운데 영월군번영회는 3월 27일 영월군청에서 1차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는 지방소멸이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자가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주었으면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자리에는 영월군번영회 방언섭 회장과 횡성군번영회 석병진 회장,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을 비롯한 3군 번영회 임원 등이 참석해 영월군민의 염원이 담긴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이관우 영월군 부군수가 자리를 함께해 3郡 연합번영회에 힘을 실어주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영월군번영회에서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현안 제안으로 영월의료원 조속한 이전,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 조기착공, 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개발, 상동광업소 재광, 31번 국도(연덕-방절) 확장 등 5개의 현안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릴레이 정책공약 제안은 오는 4월 1일 횡성에서 진행되며, 이어 5일에는 홍천에서 추진할 계획이으로 3군 지역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관우 부군수는 “우리 영월군의 정책을 위해 3군 번영회가 함께 제안해줘 감사하다”면서 “영월군도 3군 번영회와 뜻을 함께 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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