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와 여성회(회장 마정희)는 3월 27일 영귀미면에 위치한 제1수송교육연대 훈련병 면회객들에게 커피 등 차(茶) 무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차(茶) 무료봉사는 제1수송교육연대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훈련병 외출을 시행하면서 홍천군재향군인회와 여성회가 매주 무료 차(茶)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봉구네 고기집(대표 이봉구)에서 차(茶) 재료를 후원해 봉사활동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으로부터 관광,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안내 책자를 후원받아 면회객들에게 홍천군의 즐길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이효식·마정희 회장은 “훈련병들의 외출이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전국 각지에서 온 면회객들에게 홍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면회객을 위한 무료 차(茶)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수송교육연대는 연간 1만여 명, 매주 200여 명의 훈련병이 입교 및 수료하며, 매주 평균 150여 명이 외출을 실시해 홍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