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이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방문석)과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월 25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과 재단 임직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병원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지역문화 발전 및 문화 나눔 활동을 위해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 동호회에 문화 나눔(재능기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5월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매월 진행될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외부 생활과 단절된 재활병원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문화 나눔 가치 확산을 목표로 관내 공연팀을 공모 중이며,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도 3회 공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본 협약 체결과 햇빛 음악회 개최를 통해 양평 기반 생활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공연을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선보여 고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해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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