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 3월 22일 화촌중학교 전교생 및 전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리교육 ‘권리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청소년 시기 노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간단한 퀴즈를 통해 노동 시 사용할 수 있는 노동법을 습득하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노동인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홍천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해 청소년노동인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권 및 노동인권 교육과 캠페인, 근로환경 개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써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직접 사업주와 근로자가 돼 근로계약서를 써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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