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는 3월 12일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동호인 활동을 통한 음악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창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마친 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홍천팝스오케스트라로 폭넓은 공연 활동과 정기공연 및 연주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음악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홍천팝스오케스트라는 높은 수준의 예술적 위상을 정립하고 유능한 연주인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청소년과 성인의 정서 함양과 차세대 음악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음악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 그 밖의 목적 달성에 관련되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이날 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 창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 박학천 홍천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김수영 씨를 감사로 선출했다. 또한, 박영록 신경외과의원 원장, 김희두 이건약품 대표, 음수연 이수농산 대표, 이만우 신영인쇄기획 대표, 이찬호 참숯생고기 대표, 이명철 강식자재마트 대표, 김효근 청아플라워즈 대표를 임원 후원 이사로 선출했다.

이어 김평중 지휘자, 허순구 악장, 김채은·이경봉·진재인·김연배·김현숙 단원을 임원 재능 이사, 최미선 단원을 사무국장, 이소혜 단원을 총무로 각각 선출한 가운데 박학천 초대 이사장은 “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 구성원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은 이들로 조직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는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홍천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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