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는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5월 14일부터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강완진 선수는 2023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대회 1위에서 3위의 입상 실적이 있는 9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 결선,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강완진 선수는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홍콩 11월 23일~27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8강전에 올라 최종선발전 티켓을 확보했으며, 8명의 선수가 7월 중 최종선발전을 놓고 다시 격돌해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악된 단점을 보완해 강완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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