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산농협은 2월 16일 홍천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오창록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하는 오창록 상임이사는 1983년 홍천축산농협에 입사해 35년간 직원에서 지점장, 상무를 거쳐 퇴직하고 2018년 상임이사로 취임해 전문 경영인으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31일 실시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당선돼 2월 17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상임이사 재임 중에는 홍천지역에서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갈마로점을 개점하면서 선도 농협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으며, 2022년 6월에는 금융자산 5천억 원, 11월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 원을 돌파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오창록 상임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상임이사로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조합원, 임직원과 힘을 합쳐 농가 소득증대와 홍천축산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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