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후녀)가 1월 7일 홍천강 꽁꽁축제장에서 관광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전교육 및 포토존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장에 홍천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긴급대응 응급처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체험과 사진촬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두촌여성의용소방대 권후녀 대장, 이은경 총무부장, 김정민·김은재 대원은 7일 주말을 맞아 학생과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아이들의 포토존 활용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CPR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3일차 이어지고 있는 119안전체험장에는 김숙자 홍천소방서장과 최종길 대응총괄과장, 홍천의용소방대연합대 조덕연·박홍숙 연합대장 및 이은아 사무처장 등의 격려 방문이 이어지는 등 홍천소방서와 10개 읍·면 여성의용소방대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권후녀 소방대장은 “홍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아이들과 부모 및 관광객들이 119 안전체험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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