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의 주인공 홍천군청 소속의 강완진 선수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에서 공인품새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전 국가대표 박지원(포천시청)과의 경기에서 고전했으나 근소한 점수차(0.6)로 승리를 챙기며 결승전에 진출해 유종준(가천대)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완 감독은 "강완진 선수가 올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마지막 국내대회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기에 이 메달을 발판으로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 2024년도에도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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