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든 지난 주말 홍천의 단풍을 보기 위해 찾아온 나들이객들이 수타사 생태숲 교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 영귀미면 사과 판매 행사장을 지나치지 못하고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저마다 판매부스에 들러 준비된 사과를 시식해보고 홍천사과를 구매한 결과 7개 참여농가에서 3일간 총 매출액이 5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나 판매행사로 만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가격은 부사(5kg) 기준 11~12과 7만 원, 13~14과 4만 5천 원, 15~16과 4만 원, 17~18과 3만 5천 원, 19~20과 3만 원으로 크기에 따라 다양하다. 홍천사과는 해발 100m~1000m 지역에서 달콤한 홍로, 아리수, 시나노골드, 후지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청정환경과 기후, 토지 그리고 농업인의 정성이 어우러져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귀미면 수타사 생태숲 교육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사과 판매 행사는 이번 1차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차 판매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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