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을 대표하는 명품 인삼과 한우의 환상적인 조합 “2023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10월 6일 오전 10시 성황리에 개막했다.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신선한 바람과 함께 열린 개막식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천군 인삼농업 발전에 기여한 심덕수, 박동근, 최원석 농가에 대한 인삼왕 시상과 함께 홍천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이해동(번식기반), 공영후(공급관리), 김영주(품질관리) 농가에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대한 상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와 김태완 감독에게 메달과 꽃다발 전수식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영재 군수는 ”풍요와 수확의 계절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과 홍천군민에게 즐거운 추억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 및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좋은 품질의 인삼과 한우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매년 방문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로 알려져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편, 개막식 후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이 진행됐으며, 오후 4시부터는 풍물놀이, 통기타, 댄스 등 무대공연과 김수현, 승희영, 김지섭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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