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홍천군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강완진 선수가 태권도 품새부문에 출전한다. 이에 홍천군은 신영재 군수, 용준식·김광수·황경화 군의원,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과 엄봉선 사무국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구성 오는 24일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기간에 강완진 선수 격려와 함께 문화체육의 복합체로서 운영되고 있는 서호구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그 규모와 운영형태 등을 견학할 계획으로 주요일정은 9월 23일 중국 항저우 도착, 24일 태권도 대회 관람, 25일 서호구문화체육센터 견학, 26일 입국할 예정이다.

홍천군의회 용준식·김광수 군의원은 싱가포르 등 의회 연수 대신 응원전에 참여하고 황경화 군의원은 홍천군의회 연수를 마치고 응원단에 합류할 정도로 체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홍천군 선수들의 선전은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세계적인 체육시설의 견학을 통해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업무능력 배양과 세계적인 스포츠 트렌드 방향을 습득해 홍천군의 체육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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