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회장 오인철)는 9월 15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의장, 유상범 국회의원, 심금화 홍천읍장 및 회장을 역임한 고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인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주고 평화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되며, 일시적으로 전쟁을 회피하는 취약한 평화가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면서 “임기동안 자문위원들과 소통·화합하며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홍천군협의회가 한단계 도약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목표로 통일국정과제 이행 기반을 강화해 북한의 태도 변화 및 남북 관계 정상화 유도, 통일에 대한 소모적 갈등과 논란을 종식하고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대통합 선도, 현지 맞춤형 통일공공외교를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비전을 국제사회에 인식,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의 입장을 견지하고 통일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