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로당 주방용품 지원사업에 특정업체 2곳에서만 구매하도록 했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종용 홍천시장 상가번영회장은 9월 8일 홍천전통시장 내에서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홍천이음터 개소식을 찾아 신영재 군수에게 직접 경로당 주방용품 지원사업 논란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홍천군에서는 경로당 주방용품 지원 사업 관련 민원에 대해 9월 6일 조사한 것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자료도 제시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 으뜸 도시, 군민이 주인인 홍천이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을 배제하고 열린 소통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개장했는데 형식적인 모습인지, 과연 소통할 의지는 있는지에 대해 주민들이 의문을 보내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보면 홍천군은 소통보다는 불통에 더 가깝워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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