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봉         ​​​                 홍천약초발효연구회장
 ▲ 차기봉         ​​​                 홍천약초발효연구회장

약용식물이 인체에 반응하는 작용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으로 동양에서 약재가 가지고 있는 성질인 기(氣)와 미(味)를 구분하여 필요에 따라 질병에 따라 적절하게 분류 인체의 생리적으로 적용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기미론(氣味論) 즉 기(氣)와 미(味), 색(色) 셋으로 구분 약성화를 이룬다. 지역에서 특용작물과 우리 홍천지역의 많은 야생초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추출해서 섭취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기(氣)의 반응
1. 약의 승(昇)과 강(降):약의 기운을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
2. 온량한열(溫凉寒熱):약성이 차고 더움으로 이를 다시 따뜻하고 서늘한 것으로 나누어 네 가지로 분류하는 것
3. 산약초의 보(補)와 사(瀉):우리 몸의 허한 곳은 보태주고 실(實)한 곳은 사하여 주는 것
4. 산약초의 표(表)와 리(離):약성이 밖으로 나가는 것과 안으로 가는 것을 말하며 발한해열제의 종류가 속한다
5. 발산(發散)과 수렴(收斂)제:발산은 배기와 소화의 가스를 발산하는 것이고 수렴은 땀이나 설사, 기침 등을 멈추게 하는 약초이다

몸이 차가운 사람이 찬 음식을 먹게 되면 탈이 나고 반대로 몸이 더운 사람이 더운 음식을 먹으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므로 이처럼 산약초도 가려서 먹어야 한다. 추출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기능성 약성 추출방법이 저온발효 효소화 추출하는 것이다.

*미(味, 맛)
맛의 특성은 맵고, 짜고, 시고, 달고, 쓴맛의 다섯 가지 맛이 오행(五行)상의 오미(五味)로 우리 몸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상관관계 속에서 치유와 예방효과 등 기능성의 효과를 낸다(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쓸개, 위, 대장, 소장, 방광, 삼초(三焦))
1. 쓴맛은 내리는 기운과 수렴하는 기운이 있어 흥분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게 한다.
2. 매운맛은 올라가는 기운과 발산하는 기운이 있어 불어내는 호흡을 할 때 땀을 내는 맵고 더운 약이다.
3. 단맛은 보하는 기운이 있으며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4. 신맛은 간과 담에 작용하며 처져 있는 기운을 북돋워서 올려주는 작용을 하며 빠져나가지 못하게 제자리에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5. 짠맛은 침을 모으며 혈관도 수축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인 사람은 짜게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짠맛은 딱딱하게 굳어있는 것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한다(적당한 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초간편 유산균 발효 요구르트 만들기
준비물: 떠먹는 요구르트, 팩 우유(유산균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것으로)
1. 팩에 우유를 약 5% 정도 덜어내고(금속성 용기나 숟가락 금지) 빈 공간에 요구르트를 채운 다음 골고루 섞이게 한다(입구를 막고 혼합한다. 반드시 용기를 소독한다).
3. 가능한 공기접촉을 차단하고 상온(25℃ 정도)에서 8~12시간 두면 된다.
*음용할 때는 발효 효소액을 10% 정도(입맛에 맞게 선택하되 오미자 발효액이 가장 좋다) 섞어 몇 시간 지난 후 냉장고에 보관해 마시면 소화는 물론 변비와 다이어트 등 건강식 요구르트로서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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