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체육강군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홍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국가대표 배출 및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후 여중부 미들급(-68kg)에서 홍천여자중학교(교장 전형배) 2학년 김가람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태권도부가 없는 홍천여자중학교에서 홍천군태권도협회(회장 노봉용)와 자치단체,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 도움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기쁨이 배가 되는 가운데 김가람 선수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실시하는 하계와 동계 훈련에 참가해 전문기술 습득과 체력강화 훈련을 하게 된다.

김가람 선수 이외 홍천여자중학교 소속 학생 선수들은 작년부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학교 측에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MBA 극동태권도장 방창훈 관장은 “학교의 작은 관심이 분명 홍천군의 학생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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