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꽁꽁축제가 우천으로 인해 정상운영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면서 안타까움을 끌어내고 있다.

개장 날에 이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 주말인 14일에도 얼음 낚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상황이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내낚시와 맨손송어잡기를 실시하고 송어회와 각종 먹거리, 체험 및 농산물 행사는 정상으로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최소화하고 있다.

얼음낚시터의 경우 비와 고온으로 인해 녹고 갈라지는 상황이 발생, 다음주 강추위가 오지 않는 한 사실상 정상운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하늘만 바라보는 행사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담긴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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