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11월 28일 홍천군약사회(회장 정원)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실천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홍천군약사회에 등록된 가까운약국을 비롯해 농민약국, 종로약국, 미키팜약국, 민약국 등 5개소를 생명사랑실천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실천약국은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홍천군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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