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순)은 늦은 하굣길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생 호신용 물품(LED전자호루라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호신용 물품 지원 사업은 제1대 홍천군청소년의회의 청소년 위원이 제안한 사업으로 청소년이 안전, 교육, 환경, 인권 등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의사를 표명하고 구체적 사업을 기획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에 홍천교육지원청은 홍천군의회, 홍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홍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2,900명을 대상으로 12월 이전에 전자호루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순 교육장은 “전자호루라기는 위험 알림, 플래시 등 다양한 기능으로 학생들의 안전 귀가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