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초등 태권도선수단이 2022 정선아리랑배 강원어린이 태권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홍천군태권도협회(회장 노봉용)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과 15일 정선군에서 개최된 2022 정선아리랑배 강원 어린이 태권왕대회에 홍천관내 MBA극동태권도장, 미르나래태권도장, 용인대블랙벨트태권도장, 용인대블랙벨트 동그라미태권도장에서 2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 미르나래태권도장은 개인전에서 금 1개(장승수), 동 2개(최상권·김영아), 복식전에서 금 1개(최상권, 김영아)로 품새 종합우승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극동태권도장은 겨루기 부문 금 1개(L-미들급 한예린)와 은 1개(미들급 양지우), 동 1개(라이트급 강영욱), 용인대블랙벨트태권도장은 개인품새 은 2개(서준우, L-헤비급 신기현), 동 2개(밴텀급 송정민, 라이트급 손지효)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극동태권도장 금 1개(L-웰터급 변승현)와 용인대블랙벨트태권도장 금 1개(헤비급 손윤서), 은 1개(페더급 손준혁), 동 1개(페더급 신기서)를 추가하면서 홍천군 초등 태권도선수단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노봉용 회장은 “동계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 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홍천군 초등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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