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3월 4일 홍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후보는 “원래는 방문일정에 홍천이 없었는데 제가 우겨서 홍천에 왔다. 홍천하면 떠오르는 것은 맑은 물과 자연경관으로 사람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성남시장 재임 당시 홍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홍천을 자주 방문했다. 홍천 학생들도 성남에 많이 왔었다. 새마을연수원에 영어 배우러 온 사람도 기억난다”며, 홍천군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가 투표지 한 장의 가치를 계산하니 6787만 원이었다. 대통령이 5년 동안 쓴 예산을 유권자 수로 나눠본 것”이라면서 “우리에게 쓸 엄청난 예산들이 다시 4대강을 만들거나 사드 같은 쓸데없는데 쓰지 않게 표를 확실하게 잘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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