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영향에 변동성이 큰 한주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후반 세계 증시는 변이 바이러스 영향에 폭락 했고 우리나라 증시도 주 후반 약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단기 하락, 이후 반등시도 가능성을 높이 본다. 일단,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활발했던 지난여름을 생각하면 코스피 지수는 단기 5%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 일단 코스피 지수 기준 2900선 이탈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며 회복을 언제 할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대응으로는 섣불리 저점을 예측하여 신규 진입하기 보다 현금이 있어서 새롭게 매수에 가담하고자 한다면 코스피 지수 기준으로 2900선 이탈 이후에 회복한 다음 삼성전자가 최소 2거래일 이상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유입에 의한 양봉이 나왔을 때 그 때가 신규 진입 시점이라 생각한다. 그 때까지는 테마가 있는 재료성 종목을 단타로 당일 매매 위주로 대응하는 짧은 호흡의 접근을 권한다. 

오늘은 그래서 최근 가장 뜨거운 재료인 P2E 게임 관련 종목인 네오위즈를 살펴보려고 한다. 네오위즈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 구조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90.8%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 신작 게임 'P의 거짓' 을 공개하고  NFT 및 P2E (Play to Earn) 계획을 발표한 것이 기대감을 갖게 한다. NFT는 블록체인과 연계하여 디지털 자산(콘텐츠, 아이템 등)에 고유한 꼬리표를 부여하여 독자성, 유일무이함을 증명하는 것으로 최근 디지털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이다. 

P2E의 경우 그동안 결제를 통해 게임 내 캐릭터를 강화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P2W(Play to Win) 개념에서 게임을 통해 얻은 가상의 재화를 실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는 개념이다. 동남아에서는 이미 엑시인피니티라는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블록체인, 암호화페 등과 연계한 부가적인 사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게임회사들 주가가 최근에 단기 급등했는데 네오위즈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고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오히려 단기 하락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컨텐츠 업종에서 게임회사를 접근하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단타성 재료가 있는 종목 대응을 할 때 동사를 관심 종목으로 넣고 현재 가격대에서 5% 이하 정도 조정 받으면 1차로 단기 접근은 가능해 보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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