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라는 슬로건 아래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 구미시를 주 개최지로 11개 시․군에서 총 9,1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홍천군 소속 강원도대표선수단은 총 7종목(게이트볼, 당구, 배구, 볼링, 역도, 축구, 파크골프)에 17명이 출전했으며, 당구 종목에서 홍천군의 서애경 선수가 여자 3구단식(BIS)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홍천군 소속으로 강원도를 대표해 출전한 모든 선수 및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한 선수단의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장애인들이 좀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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