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 홍천강변에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를 개설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갈마곡리 미진강변아파트 인근의 경우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나 나뭇가지나 칡넝쿨 등으로 가려져 있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산책로가 개설된 이후 어두컴컴해 통행객을 인식 못할 정도의 상황이 되자 가로등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주민들 지적에 가로등을 설치했으나 관리가 전혀 안 되면서 이래저래 주민들의 눈총을 받는 상황이 초래됐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 행정, 시설물 설치 이후 철저한 관리를 통한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행정을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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