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 간담회 대장정 마무리하게 돼 의미 깊어

유상범 국회의원은 9월 4일 오후 홍천새마을금고 4층 회의실에서 홍천읍 주민과 홍천군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말에서 유상범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당선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곳이 홍천이고 4개 군 읍면간담회를 홍천읍에서 마무리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면서 “선거 당시 공약한 용문-홍천 철도 건설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고 바이오사업에 대한 예산이 확보되는 등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철도 건설은 조만간에 가시화되고 바이오와 면역사업은 향후 홍천군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립대학교 유치 공약 진행 상황, 농촌교육 개선방안,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인구유입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용문-홍천철도 민자사업추진 검토에 대한 질의에 유 의원은 “민자사업 추진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검토 단계”라며,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돼야 하고 지역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줘야만 한다”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홍천군 발전을 위해 춘천-원주간 철도개설이 추진돼야 하며, 홍천철도 개설 이후 홍천군이 외부 인구를 유입하고 발전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고민과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천군민이 밀어줘서 국회의원이 된 만큼 임기 동안에 홍천군이 발전했구나 하는 말을 들었으면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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