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한 복숭아 새콤달콤한 복숭아 속빨간 복숭아, 지난 18년 소비자와 만나면서, 아삭아삭 새콤달콤 복숭아 맛으로 승부

올해 여름도 홍천 대홍복숭아가 옳았다. 대홍복숭아는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홍천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홍복숭아 홍보·판매행사가 이달 20일까지 계획된 가운데 대홍복숭아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심지어 입소문을 타면서 강원도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홍보 및 판매행사는 홍천휴게소 로컬푸드판매장에서 복숭아 농가의 소득 증진과 대홍복숭아의 홍천군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홍천군·화촌농협·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짧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고당도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군에서 운영하는 공동선과장을 통해 최상의 상품을 선별·판매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한번 구매한 소비자의 재구매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홍천 대홍복숭아는 지난 2019년 농촌진흥청서 주관한 ‘2019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한 시장테스트 결과 과형, 맛, 저장성 등이 우수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상품으로 높은 시장성을 갖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8월 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소비자패널 대상 대홍복숭아 시장성 평가」에 도전해 소비자 입맛에 좋은 과수로 거듭 입증 받았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군 복숭아 재배면적의 95% 이상인 대홍복숭아는 농가에서 발견한 과수분야 민간품종 1호로 단단한 과육으로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식감이 좋아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홍천군의 대표 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가공공장 신축 등 지속적인 과원관리와 재배기술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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