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도의원은 6월 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 도정질문을 통해 건설교통국장을 상대로 용문-홍천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 조기착공을 위해 신속한 대처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반철도가 아닌 광역철도로 추진되기 때문에 ‘대도시권 광역철도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밝혔다.

신 의원은 “법이 개정된 이후에 광역철도 지정고시, 광역철도 기본구상 수립 및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함”을 강조하면서 “모든 절차가 원만하게 추진된다고 해도 공사 착공까지 10년가량 소요될 전망”으로 도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홍천지역 주민의 염원인 용문-홍천 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적극 공조해 대광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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