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에 카네이션 전달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홍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에게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새싹을 짜라게 하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홍천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새싹 동아리(유아교육 관련 진로 희망)가 함께 진행한 이벤트로 홍천 어린이 및 보호자에게 스승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그 감사함을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에게 전달함으로써 보육 관련 종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13개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5월 13일과 14일 카네이션과 소정의 선물을 대면·비대면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연 속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매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스승 공경의 마음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스승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감사한 마음을 선생님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싹 동아리 기장 이예나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의 어려움을 생각하고 노력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돼 뿌듯하다”면서 “유아교육 관련 직업군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꾸준히 쌓아 어린이를 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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