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5월 14일 횡성 지역상품(메밀전병 등)의 일본 수출 상담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일본본부(본부장 강병직), 일본 바이어를 비롯해 횡성군 기업경제과장 및 담당 공무원(홍보담당, 기업유치담당), ㈜밀원(대표 박중원),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 등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는 4개 업체가 참여했다. ㈜밀원은 동종업계 최초로 HACCP 인증 심사에 통과해 횡성의 특산품, 안흥찐빵을 비롯해 메밀전병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청아굿푸드 역시 HACCP 인증 업체로 젓갈류와 각종 반찬 등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홈스랑(대표 윤혁재)은 친환경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고 나물밥 간편식 등 유기농 밀키트를 선보여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고 산골농장(대표 장선민)은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의 가공식품을 개발했으며, 2020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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