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5월 14일 오후 1시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홍복숭아 품질향상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홍복숭아의 지역특화작목 정착을 위한 농(農)·학(學)·관(官) 연구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과제에 대한 기술개발 및 현장 접목가능성 등 의견수렴과 필요성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대홍복숭아의 고품질 재배방법, 현장 애로사항 및 대책, 연구과제 발굴 및 발전방안, 동해피해 양상 및 해결방안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토론회에는 김성종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원), 조일환 박사(전 시설원예시험장장), 박승용 회장(홍천복숭아연구회)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는 2025년까지 홍천군 대홍복숭아의 100ha 면적 확대와 고품질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 대홍복숭아는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테스트를 받은 결과 과형, 맛, 저장성 등에서 우수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높은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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