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및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노인에게 카네이션(조화)을 전달함으로써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효 나눔을 실천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가정의 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쓸쓸하게 지낼 것 같았는데 생활지원사가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마치 가족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카네이션 전달로 가정 방문을 통해 고독감 경감 및 정서적 지지가 함께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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