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강원도지부 홍천군지회, 강원도 제1지회 되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강원도지부 홍천군지회(회장 박용배)가 2021년 강원도 모범지회로 선정됐다. 앞서 상이군경회 홍천군지회는 지난 4월 2일 강원도보훈회관에서 개최된 제58차 강원도상이군경회 정기총회에서 모범지회로 선정됐다. 홍천군지회는 설립이후 회원 간 서로 상부상조해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내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매년 회원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위로·격려행사를 진행하며, 호국의 상징인 전적지 순례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2020년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15만 원을 홍천군에 기탁했으며, 홍천군지회가 모범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지를 아끼지 않은 홍천군지회장의 부인 차주옥 씨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로부터 영예의 2020년도 장한 아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안남순 회원의 기부로 보훈장학회를 설치해 관내 중·고등학생 2명에 각 25만 원의 장학금을 처음 전달했으며, 이후 매년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홍천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인정을 받게 돼 기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과 보훈선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홍천군에 감사를 드리며,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돼 홍천군지회가 강원도 제1의 모범지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