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목적

홍천군은 ‘공공미술프로젝트 飛上(비상)&非常(비상)’의 아트플리마켓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飛上&非常> 전시장 및 아트골목길 일대에서 개최한다. 아트플리마켓의 구성은 <飛上&非常> 공공미술 참여 작가의 회화, 서예, 조각, 도예 등 소품과 전시장에 전시중인 작품(모두의 벽화를 위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개인작품 등으로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하다.

이날 깜짝 행사로 작은 음악회(실내악)가 <飛上&非常> 전시장에서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피아노와 첼로, 클라리넷의 선율로 아트플리마켓에 봄기운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飛上&非常> 전시장에 마련된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새장터스케치북 행사에 참석해 직접 작품 활동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 지역 공간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공모해 DK디자인&조형연구소(대표 박대근)의 ‘공공미술프로젝트 非常(비상) & 飛上(비상)'을 선정했다.

허필홍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공미술프로젝트 飛上&非常 프로젝트가 삶속에 조금 더 가까워진 예술 향유를 위한 시도로 기획됐으며,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봄과 함께 문화로 기지개를 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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