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지사장 백두열)는 4월 1일 오후 2시 홍천읍 상오안리에 위치한 상오안저수지에서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1년 풍년안전영농 통수식’과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를 하며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자체적으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백두열 지사장은 “상오안저수지 통수를 시작으로 홍천춘천지사 관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합리적인 급·배수 관리로 풍년농사 달성을 기원하고 나아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봉사정신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영농지원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도 수리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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