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농협(조합장 안도영)은 3월 31일 오전 11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별도의 전달식 행사는 실시하지 않고 영농회장 회의 시 기념촬영으로 대체했으며, 신입생 14명에 100만 원씩, 재학생 24명에 50만 원씩 총 2,600만 원을 통장으로 전달했다.

내촌농협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도영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더 많은 환원사업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실익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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