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홍천 여행」을 위한 스토리텔러 양성

홍천군이 관광, 역사·문화, 산림휴양 등 각 분야 등을 통합한 「홍천군 전문 해설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문기관과의 위탁교육 협약체결을 통해 상·하반기로 2회 진행되며,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전문지식, 현장 실무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설사 상반기 양성과정은 3월 수강생 모집기간을 거쳐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연봉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12주(36시간)동안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들에게 대본작성, 스피치 기법 등 해설을 위한 전반적인 강의를 제공한 후 현장실습을 통해 해설 활동에 대한 실무수행 능력을 완벽히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과에서 발간한 「홍천 역사·문화이야기」 책자를 교재로 활용해 홍천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천의 가치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문화·관광·자연·농촌체험 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는 만큼 홍천 해설사 양성과정은 각 분야별 전문해설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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