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2월14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 2,781명에 대한 추가 신청 및 지급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추가신청을 통해 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100%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지난 접수기간(11월16일~11월30일)에 신청하지 못한 홍천군민으로 12월14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자에게는 1인당 홍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 2차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따뜻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신청자들에 대한 추가지급을 통해 군민 모두가 지급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2차 재난기본소득은 11월30일 현재 65,489명에 65억 4,890만 원이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95%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