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인문학 백신을 맞자

양평군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시대를 이해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0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 - 언택트 시대,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인문학 백신”을 개최한다.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평톡톡’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며, 오프라인 참여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만 접수 받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각 분야 석학 3인이 변화될 우리 삶의 방식과 생존 전략에 대해 독서, 교육,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유명만 교수의 ‘책 쓰기는 애쓰기’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코로나 사피엔스’의 저자인 김누리 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교육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세 번째 강연은 더공감 마음학교 소장인 박상미 교수가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블루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연을 통해 소통하며, 평생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온라인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오프라인 진행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릴레이 강연 중에 성악 공연이 진행돼 음악과 배움이 있는 풍성한 인문학 콘서트 행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 770-3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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