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국유림 1,419ha 조림지가꾸기 사업 완료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홍천·횡성·원주지역의 국유림 1,419ha(여의도 면적의 약5배)를 대상으로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림지가꾸기는 산림에 심은 조림목이 잡초나 덩굴로 인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의 잡초와 덩굴을 제거해 주는 작업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영림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추진 9월 말에 마무리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근로시간 조정을 통한 탄력적인 사업장 운영, 담당 공무원과 감리자의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연이은 큰 태풍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 외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모집해 홍천 관내 임도와 국유지 연접도로 주변의 덩굴류 제거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동성 소장은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 생장을 촉진하고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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