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 꿈나래는 9월1일부터 종료 시까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을 매주 3회 진행하기로 했다. 비대면 교육으로 진로탐색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며, 민주시민 토론, 공예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지원, 정서지원, 특기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줌(zoom) 화상 어플을 이용해 첫 날인 만큼 오리엔테이션 수업을 진행했으며, 화상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부 및 줌을 이용한 활동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탐색 키트를 각 집으로 배송하고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여자중학교 안정민 학생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만나지 못했는데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친구들과 안부를 물을 수 있었고 수업방식이 신기해 재밌게 들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비대면 교육에 친구들과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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