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선제적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205개의 경로당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 예방의약부서에서는 지난 7월20일부터 경로당이 다시 개방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진드기 매개질환(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 중이다.

진드기 매개질환은 주로 야외 활동 시 발생하며, 긴 옷 및 토시를 착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땐 돗자리 등을 깔고 앉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인 홍천에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닫혀있던 경로당이 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다시 개방되면서 마을주민들의 마음까지 활짝 열리길 바란다”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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