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 소속 청소년자치동아리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는 6월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면 별마당에서 이끌라 대안학교, 꿈 원정대 동아리, 청바지 청소년, 원어민 교사 등 40여 명이 모여 ‘T&T(Talk & Todak)’ 활동을 진행했다.

T&T(Talk & Todak)는 주체적·자발적·주도적인 청소년문화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화(Talk)하고 공감하며 격려(Todak,토닥)하는 청소년 활동이다.

청바지는 지난 4월부터 ‘만남’을 주제로 홍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과 청소년 20여 명이 모여 음악, 영화, 문화, 음식 등의 소주제를 갖고 대화하는 T&T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T&T 활동은 화촌면 지역 아동 청소년들과 꿈 원정대 동아리, 청바지 청소년 및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영어를 기본 언어로 팀 게임, 스피드 퀴즈, 보물찾기 게임, 마인드맵 토크, 바비큐 파티, 등 소통과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혜림(홍여고 2년) 진행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여부를 고민했으나 철저한 방역준비 끝에 문화적으로 취약한 면 지역에서 3번째 활동을 해 뜻 깊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진행,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만나 대화하고 공감의 기회와 환경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T&T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