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산림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꽃매미,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이 관내에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 기간 동안 산림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방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며,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병해충이 산림 및 연접한 농지에도 함께 발생하고 있어 방제의 효과를 높이고자 원주시·홍천군·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 및 예찰 등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성 소장은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돼 주민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장소나 나무 발견 시 대책본부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