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까지 42개소 현장평가

횡성군은 6월12일까지 관내 축산 농가 42개소에 대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9년도 신청농가 중 ASF 발생에 따라 현장 검증이 유예된 농가로 한우 36, 젖소 2, 돼지 3, 산란계 1등 총 42개소 농장이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 중에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에 2017년 14농가, 2018년도에 20농가로 횡성군에는 지금까지 34농가가 지정을 받는 등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30 농가가 인증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며,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축사바닥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리 상태, 악취발생 저감, 기록보존 등 까다로운 심사를 받아야 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축산관리 생산기반 구축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 등을 마련하고 많은 농가들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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