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인구정책 네 번째 토론회 「인구야, 뭐가 문제니? 터놓고 얘기 좀 하자!」를 지난 5월15일 오후 2시 연봉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임신·출산 분야를 주제로 허필홍 군수와 보건소 실무 담당자, 즐거운산모 도우미센터(센터장 안재경),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 홍천지부(지부장 이미순), 홍천엄마사랑카페(대표 장수정)가 모여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 축하 선물(아기띠, 아기식탁의자, 젖병소독기 중 택 1)이 현장에서 원스톱 으로 배부되도록 하는 등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제안이 있었다.

허필홍 군수는 “인구정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결혼‧임신‧출산 분야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관련 유관 단체에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 제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