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억 4천만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의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홍천군은 약2,45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상품권은 정부지원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돌봄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 문자 안내(비대면)로 진행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를 지역 내로 제한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매장 사용은 제한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로 카드가 없는 가정은 4월6일부터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별도의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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